옛 노동마을회관…19명 규모
종합적 아동복지서비스 제공
종합적 아동복지서비스 제공
이달 중 갈산면에 지역아동센터가 문을 연다.
지역아동센터는 옛 노동마을 마을회관에 만들어지고, 19명 규모이다. 지역아동센터를 준비 중인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미자 전 사무국장은 “취약계층 아이들을 돌보는 지역아동센터가 갈산면에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갈산면에 만들게 됐다”며 “노동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큰 힘”이라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가 만들어지면 2년 동안은 지역아동센터를 만든 개인이나 단체가 모든 운영을 책임져야 한다. 2년이 지나야 지자체에서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2년 동안의 비용 부담 때문에 필요성을 공감하면서도 쉽사리 만들 수 없는 상황이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와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말한다. 홍성에는 한사랑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해 11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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