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보령화력 등 배출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 피해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재석)는 지난달 30일 보령 화력발전소 및 관련기관 등을 방문해서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현장방문을 한 곳은 홍성군과 인접해 있는 돼지농장인 ㈜삼화육종, 분뇨처리업체인 농업회사법인 홍보그린텍, 보령화력발전소 이다.
위원들은 사업장으로부터 운영현황을 브리핑 받고 자료수집 및 사업장 관리 실태 파악과 함께 관계자들과 주민 피해 감소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장재석 위원장은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각 사업장의 역할이 크다”며 “발전소 5㎞ 외 지역의 주민 건강을 위해서도 피해대책과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 배출 저감에 사회적 책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장 위원장은 “특위는 보령화력 등 배출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로 인한 우리군 환경피해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료수집 및 주민의견수렴, 피해 현장확인, 전문가 용역조사 등 피해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령 화력발전소 등 찾아 운영 현황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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