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달 28일 남당항 외항에서 천수만 해역 대하 4개군 공동방류 행사를 개최했다. 어업인등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 대하 1000만 마리가 남당항 외항에 방류됐다.
어린 대하 방류사업은 2006년 시작하여 지금까지 총 1억2700만 마리가 방류됐으며 그중 6550만 마리가 천수만권역에 방류됐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앞으로 새조개 등 고부가 가치 어종에 대한 방류사업도 진행중이다.
김석환 군수 “4억4000만원의 예산으로 대하, 패류, 해삼의 방류 사업을 추진 중이다. 5월 30일 바다의 날에는 대하 치어 2200만 마리 방류 계획이 있다”며 “천수만이 어업인이 살기 좋은 곳, 관광객이 찾아오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 계획 중이니 어업인도 힘을 모아 주기 바라며, 오늘 방류한 치어로 소득이 늘어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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