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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선수 참석 홍성군 골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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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선수 참석 홍성군 골프대회
  • 윤두영 기자
  • 승인 2019.05.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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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인 수와 기량에 걸맞는 골프장 필요”
▲ 시타를 마친 협회 고문과 임원들이 선전을 다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홍성군수배 및 협회장배 2019년도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지난달 5월 27일 현대솔라고CC에서 실시됐다.

밤부터 내린 비가 대회 시작 전 정오쯤부터 멈췄다. 역대 회장들의 시타에 이어 샷건 방식으로 36홀에서 동시 티엎 됐다.

역대 최다인 300여 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강한 바람으로 인한 추위에도 불구하고 평소 갈고 닦은 실력으로 기량을 뽐냈다. 선수들의 열기로 후반 경기에 접어들며 날씨도 좋아졌다. 바람이 멈추고 5월의 햇살도 보여줬다.

조한군 회장을 비롯한 대회 추진위원들의 염려가 ‘끝이 좋으면 다 좋다’라는 것으로 귀결되는 대회였다.

▲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조한군 회장.

시상식에서 조한군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그리고 훌륭한 기량의 골프실력을 보여준 홍성군 아마추어 골프 선수 모든 분께 경의를 표한다. 또한 본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이용록 부군수는 격려사에서 “홍성군 골프 매니아의 저변확대를 위해 애쓰신 조한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모든 분의 노고로 오늘 같은 대회가 있게 됐다. 이런 대회의 계기가 홍성군 내 골프장 건설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졌다”며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피력했다. 김헌수 홍성군의회 의장도 축사를 했다.

시상식과 아울러 행운권 추첨도 실시돼, 다양한 경품이 주어졌다. 다음은 이날 경기 결과로, 메달과 상품을 받은 선수들이다.

△ 메달리스트 오성구 김준배 김 달 가녹순 김성열 윤학병
△ 신페리오 우승 전용록 최근자 심재선 준우승 김용환 김미숙 윤두영 3위 고 석 원채은 이형재
△ 니어리스트 김혜진 원기령 오순금 윤학병
△ 롱기스트 강장원 문예영 박성찬
△ 시상 제외 협회 임원 최저타 이병일(-4) 메달리스트 서준원 니어리스트 김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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