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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홍동 공동체사업 현장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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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홍동 공동체사업 현장 견학
  • 이번영 시민기자
  • 승인 2019.05.2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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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치문제연구소 설립 30주년 기념
▲ 홍동밝맑도서관에서 홍성지역 마을만들기 강의를 듣는 일본 자치단체문제연구소 회원들.

일본 와카야마현 지역·자치단체문제연구소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연구소 개소 3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시찰단 10명을 편성해 장곡면과 홍동면 지역운동 현장을 견학했다.

장곡 젊은협업농장과 행복농장, 홍동 풀무학교를 비롯한 지역운동 단체들을 방문하고 밝맑도서관에서 구자인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으로부터 홍성지역 더불어사는 지역운동단체들의 활동 내용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대부분 일본 공무원노동조합원들 2000 여명으로 구성된 연구소는 헌법과 지방자치를 살리고 노동자의 임금노동조건 개선, 전쟁법 폐지, 아베 총리의 헌법 9조 개헌 반대 싸움, 원전 재가동 반대 및 원전 제로운동, 비정규노동자의 균등 대우 투쟁 등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스기타니 다카시 와카야마 자치체노동조합연합 서기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민간단체들과 더 많은 교류를 하고 싶다. 홍성지역 마을만들기, 국가만들기에 대해 배워 일본 정치를 바꾸는데 기여하고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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