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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 가정 부모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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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 가정 부모와 간담회 개최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9.05.24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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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의 지속적인 관심 요청
▲ 이철이 대표와 부모들은 늦은 시간까지 간담회를 진행했다.

홍성남자단기청소년쉼터(대표 이철이)는 지난 22일 위탁 가정 부모들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위탁가정 부모들과의 대화를 통해 입소 청소년의 평소 생활과 문제점에 대해 듣고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

이철이 대표는 “부모가 아이한테 관심이 있냐 없냐에 따라 시설에서 아이의 행동이 차이가 많다”며 부모들에게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그렇지 않으면 시설에서 먹고 자는 기간이 되려 가족과 멀어지는 시간이 되고보호가 아니라 방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청소년단기쉼터는 다양한 원인으로 가정에 적응하지 못하는 청소년의 생활보호시설로 대안위탁교육을 하거나 3개월 이하의 입소 생활을 제공하는 등 대체가정의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 하지만 홍성남자단기청소년쉼터의 경우 지역실정에 맞춰 6개월 이상 장기 위탁도 맡고 있다.

현재 홍성남자단기청소년쉼터에는 9명의 청소년이 생활하고 있으며 심리상담, 정서 지원을 통해 가정으로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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