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원 상당…“아픔 함께 나누고 싶다”
광천 해저식품(대표 신영미)이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광천김을 기탁했다.
해저식품은 지난 16일 5톤 분량의 김을 고성군청에 전달했다. 김은 고성군과 속초시 일원 이재민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신영미 대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광천김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해저식품은 2003년 은하면에 공장을 설립한 후 2009년 9월 광천김 특화단지로 이전해 김을 생산하고 있다. 맛있는 김을 엄선하는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명품 광천김을 생산해 중국, 미국, 일본, 호주, 싱가폴 등 7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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