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중학교(교장 김재봉)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외 영어 연수를 진행했다.
3학년 17명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와 로토루아를 찾아 현지의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특히 6일에는 뉴질랜드 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하루 동안 함께 수업을 받으며 뉴질랜드의 교육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1~2학년 29명은 제주도에 있는 국립국제교육원 영어교육센터에서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화산 실험, 뮤직비디오 만들기, 올레10코스 걷기, 곶자왈 탐방 등을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적극적으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봉 교장은 “국내외 연수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시간이 됐다”며 “영어 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영어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외 영어 연수는 교육청의 적정규모 학교 육성 지원 기금으로 진행됐다.
3학년 뉴질랜드·1~2학년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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