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읍이 지난 11일 청소년이 뿜어내는 열정과 세대 간 화합의 하모니로 가득 찼다.

필락(Feel-樂) 축제추진위(위원장 전용선)와 학생추진위(위원장 김다녕)는 이날 광천읍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제3회 필락축제를 개최했다. 문화 경연과 체전, 문화체험, 먹거리 행사 등이 펼쳐졌다.

모두 20개 팀이 출전해 보컬, 댄스, 랩 실력을 뽐냈다. 농구, 배드민턴 등 체전에는 56개 팀이나 나서 열전을 펼쳤다. 지역의 20개 기관·단체는 ‘청소년증’ 홍보, 진로학습 유형검사, 성감수성 향상체험, 팝아트, 캘리그라피, 레진아트 등의 체험부스와 먹거리 행사 운영으로 축제를 함께 했다.

전용선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홍성군내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1000여명이 참석한 것 같다며 청소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행사가 잘 마무리 되어 기쁘다”며 축제를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민웅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