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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양궁팀, 전국대회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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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양궁팀, 전국대회 준우승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9.05.15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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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선수 공주시청과 혼성팀 이뤄
▲ 홍성군청 김세연 선수가 공주시청 선수와 팀을 이뤄 혼성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홍성군.

홍성군청 양궁팀이 제36회 전국대학실업양궁대회에서 혼성단체전 준우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전북 임실군에서 열렸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단체전으로 열렸으며 전국 34팀, 12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공주시청 선수와 팀을 이룬 홍성군청 김세연 선수는 1회전에서 부산팀을 5 대 3으로 이겼다. 2회전에서는 울산팀을 6 대 2로 이겼고, 3회전에서 제주팀을 5 대 3으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대전팀을 맞아 선전을 펼치며 4 대 4 동점을 이뤘다. 마지막 슛오프에서 1점차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홍성군청 양궁팀 김경호 감독은 “마직막 한 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다음에는 꼭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김세연 선수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없이 활을 쏘는 장점이 있다. 훗날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 바란다” 고 말했다.
홍성군청 양궁팀은 1990년 2월 창단해 금메달리스트 김조순 선수와 이성진 선수를 배출했다. 이성진 선수는 현재 군청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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