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인들이 동문체육대회를 통해 화합으로 하나 됐다.

홍주고 동문 500여명은 지난 11일 모교에 모여 제27차 동문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민우 총동문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1만4000여 동문을 대표해 참석해 준 동문들에게 반가운 마음을 전한다”며 “언제나 홍주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슴에 담고 열심히 살아가자”고 말했다.

학교법인 신암학원 이규용 이사장은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잊을 수 없는 것이 모교”라며 “홍주고는 새로로 변화와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문들도 모교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는 학교 법인이 만들어진지 40년 되는 해이다.

행사를 준비한 총동문회에서는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모교에는 모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1부 기념식이 끝난 후 동문들은 림보게임 등 이벤트와 함께 초대가수 공연, 경품 추첨, 장기자랑 등을 통해 모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윤종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