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고등학교(교장 이상헌)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학교 교정과 홍주문화회관에서 학생축제인 2019학년도 신암제를 체육행사와 문화행사로 나누어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체육 활동을 통해 잠재능력 개발과 역량을 펼치는 기회의 장으로, 문화 활동을 통해 개인의 소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로 삼고, 교과활동, 동아리활동을 통해 익힌 기량을 발표와 경연을 통해 뽐냄과 아울러 심화하는 기회로 삼았다.
이상헌 교장은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학생 여러분이 주인공이다. 명문 홍주고에서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나아가는 기회의 장이 되길 소망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박은영 학부모회장은“학생들이 다양한 영역에 경연을 펼치는 모습을 보면서 교육의 다양성을 위한 패러다임의 변화에 좀 더 적극적일 필요성을 생각하게 된다.”고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뜻을 같이하는 말씀과 아울러 학생회장(3학년 윤혜연)은“빠듯한 학교 일정에 준비시간이 부족하여 작은 실수들이 있어 아쉬움도 많았지만, 모든 학생들이 뜻과 열정을 가지고 맡은 바 역할, 아름다운 뜻을 세상에 보일 기회를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눈시울을 붉히는 일이 많았다.” 라고 소감을 말하면서“학교생활이 이론 중심의 학습에서 노작활동이 어우러지는 공간이 되니 학생들이 더 집중하여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소모임 학습동아리 발표회 형식의 교육기회가 많이 생겨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과 학생들이 체육행사, 바자회, 문화활동에 이르기까지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하는 초롱한 눈빛에서 깊은 마음 씀씀이와 학교의 밝은 내일을 헤아릴 수 있었다.
학생기자 박찬아(1학년), 임준혁(2학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