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내 초등학교 5학년들이 앞으로 수업시간에 <내포 역사의 중심, 홍성> 교재를 통해 홍성 역사를 배우게 됐다.
홍성군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홍성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내포 역사의 중심, 홍성> <충청남도 역사이야기> 책 전달식을 가졌다. 책은 홍성군 내 21개 초등학교 5학년 980명에게 전달돼 역사 부교재로 활용된다.
<내포 역사의 중심, 홍성>은 홍성군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우리 지역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만든 지역사 교재이다. 충남에서는 최초로 만들어졌다. 책은 우리 고장 홍성은, 역사 속 홍성, 홍성의 문화 이야기 등 3장으로 구성됐다.
어려운 역사적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진과 삽화를 함께 수록했고, ‘궁금해요’ 코너를 통해 본문의 내용을 보충 설명하고 있다. ‘역사 속 홍성’에서는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21개 주제를 가지고 홍성군 역사의 흐름과 주요 내용을 5학년 기준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한편 이날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충남도와 함께 만든 <충청남도 역사이야기> 책 1000권을 홍성군에 기증했다.
<내포 역사의 중심, 홍성> 발간…충남 최초 지역사 교재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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