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초등학교 개교 112주년 기념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달 28일 모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62회, 72회 주관으로 열린 대회에는 동문 및 내·외빈,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최병하 대회장은 “홍성초등학교는 지역에서는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동문들은 홍성에서는 물론 전국 곳곳에서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동문체육대회가 끈끈한 선·후배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현복 총동문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학창시절의 추억이 서려있는 영원한 마음의 고향 모교 교정에서 친구와 선·후배들이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따뜻한 정을 나누고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태 동문의 선수대표 선서에 이어진 체육경기에서는 단체줄넘기, 배구, 400m계주 등을 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