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면과 광천읍 일원에서 촬영한 OCN 드라마 ‘구해줘Ⅱ’ 가 다음달 8일 첫방송 예정이다. 사이비 스릴러인 ‘구해줘Ⅱ’는 전체 분량 중 80% 정도를 홍성군에서 촬영했다.
장곡면 신풍리 등 농촌을 배경으로 불안과 두려움을 가진 보통 사람들이 종교의 이름을 빌어 ‘사이비’에 어떻게 빠져드는지를 리얼하게 그려냈다. 무엇이, 그리고 누가 진짜이고 또 가짜인지를 생각해보게 한다.
이권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서주연 작가가 극본을 썼다. 엄태구와 천호진, 이솜, 조재윤, 임하룡, 우현 등이 출연한다. 수목드라마로 밤 11시에 방영된다. 14부작으로 촬영 중이다. 드라마 시사회는 7일 오후 홍성CGV에서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홍성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에 홍성 특산물과 관광지가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도록 드라마 제작사와 협의를 하고 있다”며 많은 시청을 당부했다.
장곡·광천 일원…내달 8일 23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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