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운 기리며 역사 배우는 시간 가져
서부면 소재 서부중학교 전교생 39명이 홍성 출신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의 삶을 따라가는 이틀간의 역사 탐방을 함께 했다.
홍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은 지난 12~13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홍주목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결성면에 위치한 만해 생가를 시작으로 서울 종로 탑골공원, 서울 서대문 형무소, 경기도 광주의 만해기념관까지 그의 일생을 따라가며 한용운을 기리고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사업팀 이혜정 대리는 “이번 역사 탐방을 통해 지역의 역사인물을 기리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 청소년과 함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주목역사탐방’은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이 실행하는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예년에는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나 올해는 서부중학교 전교생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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