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학 출향인, 안중근평화마라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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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학 출향인, 안중근평화마라톤 개최
  • 윤진아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19.04.1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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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안중근평화마라톤이 열렸다.

안중근평화마라톤 완주메달 인증사진 ‘봇물’

결성 출신 이진학(결성초 58회) 안중근평화재단 이사장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3.1운동을 기념해 뜻깊은 행사를 잇달아 개최하고 있다.

4월 7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안중근 평화마라톤’이 열렸다.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가 주최하고 마라톤타임즈가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홍영표 국회의원,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 각계 인사를 비롯해 4000명의 시민이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대회 성료 후 인스타그램 등 SNS에는 참가시민들의 후기와 함께 ‘올림픽 금메달보다 값진 안중근 평화마라톤 완주메달’ 인증사진이 속속 올라오며 이례적으로 봇물을 이루고 있다.

▲ ▲이진학(왼쪽) 이사장이 1위 선수에게 시상하고 있다.

이진학 이사장은 “100년 전 3.1운동에는 성별, 계층, 종교, 세대의 구분 없이 온 국민이 하나 되어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다. 민족자존과 자주독립이라는 대의 아래, 목숨 걸고 비폭력 투쟁으로 무자비한 총칼에 맞섰다”며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 정신이 바로 서있었고, 안중근 장군과 같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수립할 수 있었다. 민족의 혼이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보여준 참가시민들, 고향에서 한마음으로 응원해주신 모든분들에게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회에 앞서 펼쳐진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 기념공연

3월 26일 안중근 순국 109주기 추념식

한편, 3월 26일 부천시에서는 안중근 장군 순국 109주기 추념식이 성대하게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덕천 부천시장,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 광복회원, 보훈관계자, 유관기관 단체장, 부천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천 안중근공원은 2009년 이진학 이사장이 기증한 안중근 동상을 비롯해 안 장군의 일대기를 그린 부조벽화와 유묵 22점, 2014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축제에서 일본군 위안부의 실체를 세계에 알린 만화 ‘지지않는 꽃’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가 설치돼 항일독립운동의 교육현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진학 이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10년 전 안중근 장군 동상을 부천시에 기증한 뒤 안중근공원이 조성됐고, 애국시민들의 안중근 평화정신으로 이어지고 있어 기쁘다. 안중근 장군의 동포사랑, 민족사랑, 평화사랑 정신이 온 국민의 마음에 아로새겨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결성초 58회, 안중근 동상 건립·기증

결성초등학교 58회 출신인 이진학 안중근평화재단 이사장은 2006년 사비 1억7천여만 원을 들여 중국 하얼빈 중심가에 안중근 동상을 세운 장본인이다. 의거 100주년이었던 2009년 한국에 동상을 기증, 장군의 혼백을 100년 만에 고국으로 이끌었다.

안중근평화재단은 매년 안중근 장군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안중근 평화음악회, 마라톤, 웅변대회, 안중근 유묵 보급운동,안중근 출판사업, 안중근평화대상 제정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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