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국제 긴급구호활동과 지역사회개발 사업을 위한 비정부기구 아드라(ADRA) 몽골 지도자 7명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간 홍성을 방문, 유기농업 현장을 견학했다.
방문단은 전에 풀무학교 교사로 근무했던 캐빈 갤리거(미국인) 박사 안내로 금마면 임영택씨의 세아유 농장, 장곡면 젊은협업농장, 홍동면 평촌요구르트 공장, 홍성읍 농자재 마트, 홍성축협 하나로마트, 홍주성 등을 둘러보고 설명을 들었다.
뭉크(MUNK JARGAL) 방문단 대표는 “홍성유기농업 현장을 보고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철학과 생각을 갖고 꾸준히 유기농업을 실천하는 사람들로부터 많은 감동을 받았다. 유기농업이 중요하다는 것, 특히 소비자가 중요하며 소비자교육이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몽골에 가서 그런 점들을 염두에 두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시아 내륙에 있는 몽골은 넓이가 한반도의 7배 이지만 인구는 312만 명이 살고 있다. 평균 고도가 해발 1585m 고지대로 쌀농사는 없고 유기농업을 하지 않으며 축산을 많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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