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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신문사회
광천 새우젓단지 학교급식센터 전환
윤종혁 기자  |  yjh@h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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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0  17: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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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 공모 선정
은하면 장척리 소재…2021년 준공 목표

은하면 장척리에 위치한 옛 새우젓특화단지가 학교·공공급식 지원센터로 바뀐다. 홍성군은 최근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새로운 농촌개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3년 동안 200억원이 투자된다.

옛 새우젓특화단지의 토지는 2만4922㎡이고, 2동의 건물이 있다. 지역특화시장 조성사업으로 2003년 9월 만들어졌다. 개장 당시 예식장과 22개의 새우젓 판매장이 들어섰다. 이후 새우젓 판매가 예상만큼 이뤄지지 않자 판매장이 하나 둘 자취를 감췄고, 결국 2008년 홍성군이 부지와 건물을 매입했다.

군에서는 옛 새우젓특화단지에 대해 여러 차례 ‘한우 먹거리타운 조성’ ‘토굴햄 육성사업’ 등 활용계획을 세웠지만 여의치 않았다. 2011년 홍성군의회 승인을 받아 매각을 추진했지만 공매에서 4차까지 유찰됐다. 이후 수의계약을 추진했지만 매각이 이뤄지지 않았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매각이 아닌 새로운 활용 방안을 찾게 됐다.

군은 옛 새우젓특화단지에 2021년까지 학교·공공급식 지원센터를 만들 예정이다. 현재 학교급식지원센터는 구항면 내현리에 있다. 급식지원센터에서는 식품 안정성 확보를 위한 체계적 관리 및 인증, 패키지 디자인 지원, 생산조직 운영 지원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비즈니스지원센터로 함께 만들어진다. 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는 효율적인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먹거리위원회 운영 지원, 건강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청년 창업 등을 위한 실무 지원, 통합 홍보마케팅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농정발전기획단 박상희 전문위원은 “기존 건물을 활용해 먹거리 순환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유기농업 기반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실현하는 홍성만의 특화된 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군유재산인 옛 새우젓특화단지를 학교급식지원센터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용도 변경을 추진하면 된다.

사진설명—하늘에서 내려다 본 옛 새우젓특화단지 일원. 군에서는 2021년까지 옛 새우젓특화단지를 학교·공공급식 지원센터로 바꿀 계획이다. 사진제공=로컬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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