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08:41 (금)
갈산면, 숨은자원 모으기 압도적 ‘1위’
상태바
갈산면, 숨은자원 모으기 압도적 ‘1위’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9.04.10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갈산면 새마을지도자들이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가 열리기 전 쓰레기를 조병옥 회장 창고에 쌓아두고 있다. 사진제공=갈살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갈산면이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4년 동안 11개 읍·면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4일 열린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에서 갈산면은 홍성군 전체 수거량의 33%에 해당하는 157t을 모았다. 제일 적게 모은 지역보다 9.4배나 많은 양이다. 페비닐과 농약빈병, 고철 등 다양한 쓰레기를 모아 재사용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홍성군에 따르면 갈산면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되는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에서 2016년부터 1위를 놓치지 않았다. 평균적으로 홍성군 전체 수거량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행사를 할 때마다 갈산면에서 모아지는 쓰레기 양은 평균 100t이 넘는다.

갈산면 새마을지도자들의 헌신과 단합이 압도적 1위라는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갈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조병옥)는 지난 행사에서도 30명 전원이 참석했다. 조병옥 회장은 “새마을지도자 모두가 내일처럼 나서서 해 주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마을 이장님들과 주민들의 협조,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적극적 도움이 있었기에 실적이 좋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깨끗한 갈산면을 만드는데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더욱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