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활용 교육으로 쌀 소비촉진 기대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태선)는 8일부터 선착순 마감 시까지 가정간편식 실습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편의, 가사노동의 효율을 추구하는 세대가 늘면서 국내 가정 간편식 시장은 지난해 3조원을 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반면 작년 1인당 쌀 소비량은 61kg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을 이용한 가정간편식을 만드는 방법을 교육하고 홍보함으로써 우리 쌀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고 남아도는 쌀의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천재우 명가음식연구원에서 우리 쌀 활용 가정간편식의 이해교육과 가정에서 간단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폭찹 스테이크 덮밥, 애호박 젓국죽 실습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무료이고 4월 29일(1기)과 4월 30일(2기) 20명씩 총 40명 모집하며, 예산군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339-8173)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간편식 가공품 개발이 많이 되고 있는 요즘이지만 우리 쌀을 이용해 직접 조리해 먹는다면 맛과 영양 높은 한 끼를 먹을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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