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는 3월 29일 제258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김석환 군수가 상정한 올해 1회 추가경정 예산안 721억 원 중 15건 3억 8800만 원을 삭감해 의결했다. 당초 예산 5732억 원에서 6451억 원으로 12.54% 증가했다. 기금을 포함한 홍성군 총 예산은 당초 6210억 원에서 11.61%인 721억 원이 증가한 6931억 원이 된다.

김헌수 의장은 마무리 인사에서 “이번 추경예산은 지역 현안사업을 반영하여 적기에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개발과 군민의 생활편의를 도모하고자 심의, 의결한 것으로 군에서는 신속하게 집행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군의회는 추경예산안 의결에 앞서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의결하고 보령화학 등 배출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 피해대책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안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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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영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