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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 아세안과 새 관계 구축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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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 아세안과 새 관계 구축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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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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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5일 도청 접견실에서 우마르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및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우마르 하디 대사는 대한민국 경제·복지·문화·농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충남을 방문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우마르 하디 대사는 또 양국 간 협력, 특히 지방정부 간 협력에 관심을 표하며, 지난 3년 동안 충남도가 인도네시아와의 교류를 위해 노력해온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에 대해 양승조 지사는 “충남도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신남방 정책에 발맞춰 가장 선도적으로 인도네시아 지방정부와의 교류를 추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한-인도네시아 국가 외교뿐만 아니라 충남과 남수마트라주 등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힘 써 줄 것”을 우마르 하디 대사에게 요청했다.

이날 양 지사 접견 후 우마르 하디 대사는 부여 농업회사법인 올라온을 찾아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을 살피고, 백제문화단지도 방문했다. 한편 도는 베트남 롱안성, 캄보디아 씨엠립주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어오고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을 중심으로 아세안 지역과 새로운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충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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