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사이전 후보지 선정과 관련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가 지난 14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실시됐다. 보고자는 한국산업관계연구원 임영택 공학박사가 담당했다.
임 박사는 연구용역을 3월에 착수해 11월에 마치겠다고 보고했다. 연구 과정은, 현황조사분석(3월), 분석기준 설정 및 주민공모(4월), 공모결과 분석(6월), 후보지 분석(8월), 후보지 선정(10월), 성과품 납품(11월) 등의 과정으로 과업을 완료하겠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연구용역 과업이 완료되면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 분석, 지방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심의를 2020년까지, 도시계획시설 결정, 부지매입, 실시계획 인가, 설계공모를 2021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건설공사를 2025년 6월까지 완료해, 2025년 말에 청사입주가 가능하다고 임 박사는 예측했다.
보고 후 김석환 홍성군수는 “홍성군 청사 이전은 일제잔재 청산은 물론, 기존 청사의 노후 및 분산으로 이전 신축이 불가피하다. 또한 시 승격에 대비한 종합청사도 필요하다.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청사이전을 위한 계획과 자금마련을 꾸준히 준비해 왔다.
용역을 맡은 연구원은 물론, 청사이전선정위원들의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연구와 의사결정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보고회 후 청사이전과 관련한 민감한 부분에 대한 추가 협의도 있었다.
한국산업관계연구원, 11월까지 후보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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