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이주민센터 14차 정기총회
홍성이주민센터(대표 유요열)가 올해 이주노동자 상담에 힘을 쏟기로 다짐했다.
홍성이주민센터는 지난 10일 홍성읍 새홍성교회에서 제14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주노동자와 국제결혼가정,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민센터는 지난해 성과로 △ 이주노동자 농구대회 등 문화체험 기회 확대 △참여가 계속늘어나는 뮤직페스티벌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꾸준히진행되는 한국어학당 등을 손꼽았다.
올해는 △상근자 채용을 통한 이주노동자 상담 주중 운영 △중도입국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이주여성 한국어학당 △이주노동자한국어학당과 문화ㆍ체육활동 전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확정했다.
유요열 대표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15건의 상담이 이뤄졌다”며 “올해는 이주민들의 권익 증진과 인권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상담을 펼쳐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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