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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중 15회 이철영 현대해상 부회장 3연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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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중 15회 이철영 현대해상 부회장 3연임 성공
  • 윤진아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19.03.0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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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현대해상

현대해상 최장수 CEO 기록
구항면 장양리가 고향인 이철영(사진·70) 현대해상 부회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현대해상은 오는 22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철영 부회장을 재선임할 예정이다. 신규 임기는 2020년 3월까지 1년이다. 현대해상 역대 최장수 최고경영자인 이철영 부회장은 이로써 총 10년간 대표직을 수행하게 됐다.

구항초 26회 홍성중 15회
이철영 부회장의 고향은 1950년생으로, 구항초등학교(26회)와 홍성중학교(15회)를 졸업했다.
소탈한 성격에 평소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이 부회장은 현대해상 직원들 사이에서 ‘형님 리더십’으로 유명하다.

1976년 현대건설 입사를 시작으로 1986년 현대해상으로 옮겨와 영업·상품·재경본부장을 거치며 2007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2010년까지 대표이사직을 수행한 뒤 3년간 5개 자회사 이사회 의장을 역임했다. 2013년 다시 대표로 복귀해 7년째 현대해상 수장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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