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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특강과 함께 하는 내포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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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특강과 함께 하는 내포 관광
  • 민웅기 기자
  • 승인 2019.03.06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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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서관 ‘내포 힐링 아카데미’ 운영
주민·관광객 대상…관현악 공연도 열려

충남도서관이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을 위해 명사 초청 인문학 특강을 연다.
충남도서관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내포 온(溫)·도(圖)·락(樂) 힐링 아카데미’ 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총 20회에 걸쳐 역사, 문학, 철학, 음악, 경제 등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다.

 

정덕희 시인이 지난 8일 ‘그럼에도 행복하소서’라는 주제로 특강의 문을 열었다. 오는 22일에는 한명기 교수의 ‘흑역사도 역사다’ 강연이 준비돼 있다.

특강은 매달 두 번째, 네 번째 금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진행된다. 지역민과 함께 덕산온천, 수덕사 등 내포신도시 인근을 찾은 관광객도 수강이 가능하다. 관광객에게 홍보하기 위해 각 관광지에 포스터, 안내문 등을 배포할 계획이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관광 자원에 도서관의 콘텐츠를 결합하는,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 차원으로 마련했다”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충남도서관은 오는 15일과 6월 21일, 8월 16일, 9월 20일, 12월 20일 등 모두 5차례에 걸쳐 충남국악관현악단과 충남교향악단 초청 공연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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