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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선거 축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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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선거 축제’ 시작
  • 민웅기 기자
  • 승인 2019.02.28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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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명 출마…경쟁율 2.6대 1 기록

광천농협 4명, 서부농협 단독출마

 

홍성지역 협동조합 선거에 총 34명이 출마해 2.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후보자들은 일제히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6~27일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홍성군 소재 13개 조합에 34명이 입후보 했다. 광천농협이 4명으로 가장 많았다. 결성, 구항, 장곡, 홍동, 홍북, 홍성농협과 홍성낙협, 홍성군산림조합은 3명이 출마했다.

갈산, 금마농협, 홍성축협은 양자 대결이 펼쳐진다. 서부농협은 표경덕 현 조합장이 단독 출마해 당선이 확정됐다. 대의원 투표로 진행되는 대전·세종·충남한우협동조합 선거는 2015년 선거의 리턴매치로 치러진다. 이기웅 현 조합장과 조은성 전 감사가 등록했다. 서부면 6개 어촌계가 참여하는 보령수협 선거는 최요한 현 조합장 혼자 출마했다.

후보자의 직업은 농축산업, 임업이 28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조합장이 9명 이었다. 홍성지역 후보자의 평균 연령은 62.8세로 2015년 평균인 61.5세와 비교해 1.3년이 높아졌다. 구항농협 황규동 후보자가 73세로 가장 많고 홍성낙협 이호형 후보자가 45세로 최연소를 기록했다.

출마자들은 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선거운동기간은 투표일 전날인 3월 12일까지이다. 투표는 13일 읍·면 농협 등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대전·세종·충남한우협동조합 투표는 홍성읍에 위치한 홍성군새마을회관 2층 회의실에서, 개표 장소는 홍북읍 소재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2층 회의실이다.

<관련 기사 4~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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