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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적자조합, 흑자 조합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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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적자조합, 흑자 조합으로 전환
  • 이번영 기자
  • 승인 2019.02.2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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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산림조합 총회, ‘성폭력 범죄자 임원 불가’개정
▲ 홍성군산림조합 정기 대의원 총회가 지난달 25일 열렸다.

홍성군산림조합(조합장 윤주선)은 지난달 25일 제57기 대의원 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결산 보고서를 채택하며 대의원 및 임원 선거규정을 개정했다.

홍성군산림조합은 지난해 수묘 생산 공급 10만 2594 본, 나무시장 개설로 6만 2968본 공급, 고형 복합, 피트모스등 1만 1670kg 공급 등 구판사업을 했다. 임도사업 3식, 사방사업 3건, 녹색경관조성사업 9건, 산림조성 578ha 직영 벌채 1602톤 등 사업을 했다.

조합은 이같은 사업으로 6058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발생시켜 조합원들에게 3.3.% 출자배당금을 지급했다. 홍성군산림조합은 지난해 2억 2100 만 원 손실을 비롯해 그동안 적자 조합을 면지 못하다가 올해 흑자기록 조합으로 발전했다.


한편 총회는 이날 지역 조합원 대의원선거 규정 일부와 임원 선거규정 일부를 개정했다. 대의원은 해당 조합의 임직원과 다른 조합 임직원을 겸할 수 없으며 납입 출자 좌수를 50좌 이상, 2년 이상 보유하도록 했다. 산림조합 경영강화를 위한 목적사업을 추가하고 준조합원의 자격기준을 완화했다.

또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성폭력 범죄를 범한 사람으로 300만 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 받고 2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은 산림조합 임원이 될 수 없도록 했다.

홍성군 산림면적은 1만 9174ha로 홍성군 전체 면적의 43.3%를 차지하며 그중 사유림은 1만 8240ha다. 조합원은 3650명으로 군내에서 가장 큰 협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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