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1:23 (목)
내포-"생활적폐 청산으로 조직문화 이끌자"
상태바
내포-"생활적폐 청산으로 조직문화 이끌자"
  • guest
  • 승인 2019.02.24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부직원, 시군지부장 긴급 대책회의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은 지난 21일 충남본부 간부직원 및

일선 시군지부장 등에게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첫 단추로

성추문·갑질·도덕적 해이 등 이른바 생활적폐부터 청산하여 농업인과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조본부장은 지역본부 단장이상 간부직원 긴급 회의를 통해 전날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직접 주재한 회의에서 밝힌 조직문화 개선방안 내용을

전달하며 충남농협 만의 조직 및 생활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한 협의를 가졌다.

 

또한, 일선 시군지부장들에게는 SNS를 통해 직원 신분에 맞는 언행과

생활문화를 직원들에게 숙지시킬 것을 당부하고 수시로 화상회의를 통해

윤리경영 및 임직원 3·13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여금지 등에 대해 철저히

단속에 나서고 있으며, 선거개입 및 조직문화 훼손 임직원에게는 무관용

원칙을 철저히 적용 할 것을 본부장으로서 충남농협의 최우선

경영방침임을 분명히 했다.

 

농협중앙회 뿐만 아니라 농·축협에 대해서도 성추문·갑질·도덕적 해이

등을 3대 청산대상으로 선정하고, 적발되는 농축협에 대해 강력한

지원제한, 특별감사, 복무기준을 적용하기로 하였다.

 

내용을 좀 더 구체화 하면 해당 농축협에 대해서는 중앙회의 모든 지원

제한과 신규 자금지원 중단 및 기존에 지원된 자금 등을 회수하며,

신용점포 신설을 제한할 뿐 아니라 예산 및 보조, 표창 및 시상 등

각종 업무지원을 중단하고, 사고확인 즉시 특별감사를 실시하여

무관용·엄정문책 원칙을 적용 할 계획이다.

 

특히, 성관련 사고는 감경사유 적용을 배제함으로써 예외없이

일벌백계로 중징계 처분한다는 방침이다.

 

조소행 본부장 “농가소득 증대와 변화하는 농협을 만들어 가기 위한

농협 임직원들의 땀과 노력이 무지의 판단과 행동으로 퇴보하는 농협이

되어서는 안되며, 3월13일 동시조합장선거를 깨끗하고 공정하게 실시하고

음주문화 개선과 직원간 생활관도 발전시켜 사회문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충남농협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농협 충남지역본부>

<사진>

 

사진첨부 : 조소행 농협충남지역본부장 주재로 지역본부 간부직원

긴급회의를 개최하여 조직문화 개선 및 조합장선거 관리 사항을 당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