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8 09:07 (목)
"홍성 공공 건축물 명칭 변경 필요"
상태바
"홍성 공공 건축물 명칭 변경 필요"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9.02.21 1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승천 의원 5분발언
▲ 노승천 의원

홍성군의회 노승천 의원이 홍성 공공 건축물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노 의원은 지난 21일 5분발언을 통해 “이름은 수많은 대중 속에서 개인을 구별시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역특산품을 뛰어넘는 것이 바로 인물이다. 지역의 이름난 인물은 훌륭한 마케팅 수단이고, 도시의 품격과 문화 정체성을 형성하는 귀중한 자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성에는 수많은 공공 건축물이 있지만 소중함을 잘 모르는 것 같다. 이제는 홍성군의 특성이 담긴 이름으로 불러주자”며 “홍주문화회관은 홍성의 대표적인 예술인을 기념해 ‘이응노문화회관’ 또는 ‘한용운문화회관’으로 부르고, 광천문예회관은 ‘장사익문예회관’으로, 홍주문화체육센터는 ‘김좌진체육관’으로 이름을 바꾸자”라고 제안했다.

노승천 의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은 대체 불가하다. 홍성의 인물은 홍성군만의 고유 자산이다. 인물이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인 만큼 공공 건축물에 대한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