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궂은 날씨이었지만 400여년의 수룡동풍어제 역사는 면면히 이어졌다.
서부면 판교리 수룡동마을(이장 김관진)은 지난 19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제를 지냈다.
풍어제는 400여년 전부터 이어져 내려왔고, 서해안 풍어제와 황해도식 풍어제가 혼합된 형태로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김관진 이장은 “마을 주민들의 단합으로 400여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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