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혁신도시 지정 요구 봇물
홍문표 국회의원이 지난 9일 의정보고회를 시작으로홍성, 예산군의 읍·면을 돌며 의정보고에 나섰다.
홍 의원은 이날 예산군 덕산면 리솜스파캐슬에서‘예산, 홍성 발전 10년을 앞당기겠습니다’를 주제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함께안상수, 조경태 의원, 정미경 전 의원 등 전당대회 대표,최고의원 주자가 자리를 함께 했다. 주최 측 추산 2000여명이 참석했다.
홍의원은 이 자리에서 노인복지청 신설과 이통장 처우개선, 대전충남 혁신도시지정 법안 마련, 소방관 국가직전환 노력, 유관순 열사 서훈등급 상향 입법 추진 등을 의정활동 성과라고 밝혔다.
또 장항선 복선철도, 제2서해안고속도로, 광천역사 장항선 개량2단계, 홍성역-내포신도시간 4차선 진입도로 사업비 확보, 서산 공군비행장 민간공항 타당성 조사 통과 등을 올해 중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내포신도시를‘혁신도시’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 홍 의원은 물론 황선봉 예산군수, 김석환 홍성군수가 인사말을 통해 자유한국당의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 추진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