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신청접수는 이달말까지다.

군은 올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억9000만원을들여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등 130여대의 폐차를 추진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해 8월 31일 이전부터 홍성에 거주지 등록과 소유권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정부지원금을받아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엔진 개조를 한 적이없어야 하며, 자동차 정기점검 유효기간 만료일이오는 20일 이후이어야 한다.

지급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을기준으로 차종, 연식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저소득층에게 10%를 추가로 보조한다. 1999년 이전 차량인 경우 2000년식에 해당하는 기준가액을 적용하고자가용의 경우 최대 165만원, 3.5t 이상 화물차의 경우 4단계로 나눠 구간별로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홍성군 환경과 및 읍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신분증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군 환경과(630-1456)에 문의하면 된다.

윤종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