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09:47 (금)
현장 뿌리 둔 농민상담소 동시 운영
상태바
현장 뿌리 둔 농민상담소 동시 운영
  • 이번영 기자
  • 승인 2019.02.01 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만철 소장 농촌과 자치연구소 개소
▲ 이은희 장애인창의문화연연대 대표의 캘리그라피.

정만철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부소장이 홍성에‘농촌과 자치 연구소’를 개설했다. 정만철 소장은 지난달 30일청운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농업관련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소 개소식을 가졌다.

정 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에 대한 고민 속에서 연구소를설립한다고 말했다.
그는“전국의 228개 지자체 중 40%인 농촌지역 89개 시·군이 소멸될 것이라는 한국고용정보원 연구보고서가 있었으며 충남 읍·면·동의 70%가소멸될 수도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정 소장은“농촌과 자치 연구소는 농촌 인적 재생산, 후계농축산업 확보를 위해 연구할 것이며 지역 먹거리체계수립, 생산과 소비자 대상 먹거리 강좌, 농민 상담소 운영등을 통해 지역에 뿌리를 둔 현장지향 연구소로 운영할것”이라고 다짐했다. 농촌과 자치연구소는 청운대학교창업보육센터 205호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나소열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가 ‘농촌과 지방자치’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나소열 부지사는“지역 문제를 스스로 결정하고 해결하는 것이 자치분권의 핵심”이라며“공무원이나 의회에게 맡기는 것보다주민들 스스로 계획하고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은희 캘리그라피 장애인 작가는 현장에서 대형 작품을 그려 정 소장에게 전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