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원탁구클럽(관장 이경일)이내포이전 기념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지난달 26일 내포 아이원탁구클럽에서 열렸다.
아이원탁구클럽은 지난 12월 발생한 화재로 연습장이 전소돼 지난달내포로 이전했다.
이전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탁구동호회클럽 32개 팀, 100여명이 선수들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우승은 서산 범탁클럽, 준우승은 서울 고려대팀, 공동 3위는 보령 죽정클럽과 홍성 아이원클럽이 차지했다.
이경일 관장은“화재로 탁구클럽이 전소됐다는 소식을 접한 전국 탁구동호회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해준 덕분에 무사히 새 둥지를 틀 수 있게 됐다”며“보내준 사랑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원탁구클럽의 위치는 홍북읍상하천로 31 국제아르페온이다. 가입과 관련된 문의는 이경일 관장(010-2883-3831)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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