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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서관 ‘한국문화공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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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서관 ‘한국문화공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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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2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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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 주관 6개 부문 중 ‘도서관 부문’ 수상
 

충남도서관이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로부터 도서관 부문 ‘2018 한국문화공간상’을 수상했다.

27일 충남도서관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한국문화공간상은 최근 2∼3년 사이 준공 또는 완성된 국내 문화 공간 중 사용자의 평가가 우수하고, 콘텐츠 및 창의적 운영 프로그램이 돋보이며, 지속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문화공간에 대한 비전을 제공하는 건축물들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가 제정했다.

이번 문화공간상은 박물관·미술관, 도서관, 공연장, 작은문화공간, 전시기획, 특별상 등 6개 분야로 나눠 선정했다.

충남도서관은 공공성과 접근성, 사용자들의 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도서관은 도내 공공도서관 서비스 정책 추진과 함께 내포신도시 지역 공공도서관 역할을 수행 중이다.

열람실과 강당, 회의실, 북카페, 그룹 스터디실, 전시실 등 복합문화커뮤니티 공간에 문화 공연과 교육, 독서문화 프로그램, 전문 강좌, 평생학습 강좌, 전시회 등을 운영하며 도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 중이다.

충남도서관은 특히 지난해 4월 25일 개관한 이후 지난해 말까지 25만 명이 이용하고, 외부 기관 등이 102차례에 걸쳐 견학과 벤치마킹을 진행하는 등 ‘충남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병준 충남도서관 관장은 “개관 8개월 동안 내포신도시는 물론, 인근 지역에서도 많은 주민들이 방문하고 있다”라며 “이는 충남도서관이 도민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뛰어넘어 문화집합체로 자리매김해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나 관장은 이어 “대도시 도서관에 비하면 미약한 수준이지만, 내포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주민들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충남도서관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도서관 건물은 ‘담화만개(談花滿開)’를 주제로, 찬란했던 백제 문화를 비롯한 충남의 역사와 이야기, 내포에서의 삶, 도시와 자연의 교감, 자연과 문화의 조우,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담고 있다.

지하 1층에는 문서고와 기계실, 창고 등을, 지상 1층에는 일반자료 열람실과, 어린이 자료 열람실, 유아 열람실, 강당, 다목적실 등이 배치되어 있다.

2층은 대회의실과 기획전시실, 북카페, 그룹 스터디룸, 전자 자료 공간 등으로 꾸미고, 3층에는 열람실, 향토자료 및 충청학 자료 코너 등을 배치하며, 4층에는 식당과 하늘정원 등이 있다.

<충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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