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자랑, 연날리기 등 부대행사 다채
제16회 남당항 새조개축제가 2월 1일 개막한다. 축제와 먹거리 행사는 3월말까지 진행된다.
새조개 판매 가격은 미정이다. 축제 기간 확보되는 물량에 따라 가격이 결정될 전망이다. 홍성남당항축제추진위원회 배수진 총무는 “올해 새조개가 생각보다 많이 잡히지 않아 아직 축제 기간 판매 금액을 정하지 못했다”며 “남당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축제 기간에는 여러 문화행사가 열린다. 노래자랑 예선은 2월 4일 오후 2시에 열리고 본선은 2월 5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노래자랑 1등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노래자랑 접수비는 3만원이다. 축제 기간 주말에는 연날리기와 조개껍질공예를 할 수 있다.
조개의 속살이 새의 부리처럼 생겼다 해서 새조개라 불린다. 쫄깃한 식감으로 겨울철 대표 먹거리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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