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장수 꿈꾸는 월계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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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장수 꿈꾸는 월계마을
  • 나지영 기자
  • 승인 2019.01.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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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계마을 장수노인 40여 명이 지난 11월 KBS 가요무대 방청을 다녀왔다. 사진제공=유태섭 이장

홍성읍 월산1구 월계마을 주민들이 지난 11월 특별한 서울나들이를 다녀왔다. 월계마을 유태섭 이장이 쓴 월계마을 장수노인들에 대한 이야기가 KBS 가요무대 방청 당첨사연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지난 겨울, 유 이장은 가요무대 제작진에 ‘폭염과 가뭄을 잘 이겨낸 장수어르신들과 함께 의미 있는 추억을 쌓고 싶다’는 사연을 보냈다. 마을의 역사와 그 속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의 삶을 담은 월계마을의 사연은 장수노인들의 평생소원인 가요무대 방청을 이뤄냈다.

‘역사와 전통에 빛난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는 월계마을에는 80여 가구가 살고 있다.

이 중 여든이 넘는 노인은 36명. 마을의 최고령자는 올해로 95세인 김영권 어르신이다.

▲ 마을회관에 모인 월계마을 장수노인들.

월계마을 장수노인에 속하는 36명의 주민들은 고령의 나이지만 체력과 열정은 젊은이 못지않다. 그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마을행사에 참여하고, 여행을 위해서라면 지팡이를 짚고라도 버스에 오를 정도의 열정을 가진 이들이 월계마을 장수노인들이라고 한다.

유태섭 이장은 장수비결에 대해 “백월산의 정기가 담긴 물로 지키는 건강과 서로를 가족같이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올 한해 월계마을의 목표는 살기 좋은 청정문화마을 만들기다. 마을주민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월산1구 황규완 노인회장은 “삶의 활력을 위한 여행과 마을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건강한 노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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