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면 죽전리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홍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낮 12시 18분경, 장곡면 죽전리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5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공장 86㎡와 내부 기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8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는 해당 공장이 은을 추출하는 작업 중 증류수가 아닌 자일렌을 투입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자일렌은 무색 액체로 가연성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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