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달라진 것은 말하는 것이요. ‘이건 못하겠지’라는 생각이 ‘잘 할 거야’로 바뀌면서 요리 자격증도 따고, 친구들과 싸우게 되면 먼저 사과하게 되었고, 이젠 엄마와도 거의 싸우지 않아요. 성적도 9등급에서 6등급으로 올랐구요...”
위 글은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에서 2014년도부터 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꿈그린 센터’에 참여한 학생이 쓴 소감문이다.
꿈그린 센터는 각종 폭력과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학교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을 충남교육청에서는 운영하는 치유 프로그램이다.
이 센터는 그동안 학생들의 정서순화에 도움을 주는 다양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움을 겪었던 아이들의 정상생활 복귀에 톡톡한 역할을 해왔다.
프로그램의 효과는 입소한 아이들의 잠자는 모습 변화를 통해서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초기 아이들의 잠자는 모습은 불안한 상태를 그대로 보여준다.
<충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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