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 이웃돕기 성금 모금이 목표액의 129%를 달성했다.
지난 9일 기준 성금은 1853건 6억325만7000원이다. 올해 홍성군 목표액은 4억6440만원이다. 지난해 7일 군청에서 실시된 순회모금에서는 110건 5900만원이 모였다. 성금 뿐 아니라 쌀과 새우젓, 사과즙, 떡국떡 등 현물기부도 잇따르고 있다.
성금 모금은 이달말까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액 보다 많은 성금이 모였다.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뜨거운 이웃사랑을 보여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생계비, 난방비, 의료비, 명절 지원금 등으로 8억9000여만 원을 지원받아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 시설, 기관 등에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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