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주 간 겨울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15일 수덕사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와 같은달 18일 강릉 펜션에서 발생한 가스보일러 유독가스 질식 사고로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점검팀장을 반장으로 예산군, 예산소방서,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등 총 10명의 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반은 수덕사 상가 57개소, 농어촌 민박 48개소, 생활형 숙박시설 11개소, 농촌체험 휴양마을 6개소, 관광농원 5개소 등 총 127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특히 가스시설 배관 연결확인과 누출 여부, 소방시설 점검 및 설치 여부, 누전차단기 설치와 작동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예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