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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조개 올해 더 귀한 대접 받는다
민웅기 기자  |  mwk@h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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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4  10: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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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수온 상승으로 작황 부진
‘새조개 축제’ 내달 초 개최 검토

겨울의 일미 남당리 새조개가 올해는 더 귀한 대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북읍에 사는 A 씨는 지난달 29일 가족들과 함께 새조개를 먹으러 갔다 낭패를 당했다. 남당리에서 어사리까지 여러 횟집을 돌았으나 결국 새조개를 구경하지 못했다. 상인들에 따르면 작황 부진으로 출하량이 크게 줄었다.

특히 이로 인해 매년 1월 개최되는 ‘남당항 새조개 축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홍성경찰서에 근무하는 B 씨는 “새조개 찾아보기가 힘들다”며 “이러다 축제나 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만진 홍성 남당항 축제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은 이에 대해 “여름철 수온 상승, 생태계 영향 등으로 작황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나 새조개 축제는 반드시 개최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 사무국장은 “오는 2월초 개최도 검토하고 있는 중이며, 이번 주 총회에서 축제 계획을 확정한다”고 말했다.

새조개는 새의 부리처럼 생겼다 해서 붙은 이름으로 남당항과 천수만 일원에서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잡힌다. 살이 통통하고 맛이 좋아 귀한 대접을 받으며 미식가의 사랑을 받고 있다. 남당리는 매년 1월부터 새조개 축제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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