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청소년 통합공간 운영
육아나눔터·돌봄센터·도서관 등

내포 LH스타힐스 단지 내에 위치한 홍성군아동통합지원센터가 영유아,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표 참조>

홍성군아동통합지원센터는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이용할 수 있는 통합공간으로 △공동육아나눔터 △초등방과후돌봄센터 △급식소 △청소년 동아리방 △한울작은도서관 △독서실 △가족카페가 설치되어 있다.

초등돌봄교실은 관내 초등생 60명을 대상으로 방과후부터 오후 7시까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총 3개로 오카리나, 전래놀이, 클레이공예 등의 체험형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방학이 끝나는 3월에는 신규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홍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위탁운영을 맡고 있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나눔터 이용대상은 영유아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으로 가족품앗이, 육아놀이프로그램, 부모성장프로젝트,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다.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엄마와 함께 칸타빌레’의 경우, 악기를 통해 정서발달을 돕는 활동으로 아이의 월령에 따라 수업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정기적인 참여가 어려운 부모들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가 열린다. 다만 프로그램별 일정, 내용이 내부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사전문의가 필요하다.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부모들이 모여 학습, 체험활동을 하는 가족품앗이도 운영 중이다. 현재 내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품앗이는 10~12개로 각 품은 자율적으로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을 정해 활동하고 있다. 품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다.

첫째, 신규 품앗이 개설이다. 이 경우, 맘카페 등을 통해 숲놀이, 미술 등 공통된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가정을 모아 홍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품 개설 신청을 해야 한다. 기존 품앗이에 참여하고 싶을 경우에는 센터 문의를 통해 품앗이 종류와 참여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나눔터 이용 및 가족품앗이에 대한 문의는 홍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634-7432)로 하면 된다.

한울작은도서관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도서관 자체프로그램으로 여름, 겨울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하며 월 1회 충남농협본부 및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과 연계한 경제교육과 성교육, 진로체험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작은도서관 (632-511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