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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 ‘익명의 군민’ 황 군수에게 손장갑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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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 ‘익명의 군민’ 황 군수에게 손장갑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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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2.3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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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7일 황선봉 군수의 대문 앞에 익명의 군민이 “군수님 날씨가 찹니다. 건강 챙기세요”라는 메모와 함께 쇼핑백을 두고 갔다.

황 군수가 쇼핑백을 열어보니 손장갑 1개가 담겨 있었고 순간 따뜻한 군민의 정을 느꼈다. 하지만 신분을 알 수 없는 익명의 선물이라 선뜻 받을 수가 없어 죄송한 마음임을 전했다.

황선봉 군수는 “이 선물은 어려운 주변 이웃에게 전달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며 “손장갑을 두고 가신 익명의 군민께서 보내주신 선물과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히면서 군민의 따뜻한 마음처럼 2019년 기해년 새해에도 더욱더 군민을 위한 섬김행정을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예산군>

사진설명: 익명의 군민이 선물한 손장갑과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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