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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홍문표 의원 인적쇄신 대상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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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홍문표 의원 인적쇄신 대상 포함
  • 민웅기 기자
  • 승인 2018.12.15 1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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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조강특위, 당협위원장 배제 발표

홍 의원 “납득할 수 없다” 강력대응 시사

홍문표 국회의원(홍성·예산)이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위의 현역의원 인적쇄신 명단에 포함됐다. 홍 의원은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자육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15일 현역 의원 21명에 대해 당협위원장 자격을 박탈하거나 공모에서 배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김무성, 홍문종, 최경환 의원과 함께 홍문표 의원, 홍성 출신 홍일표 의원이 포함됐다. 충청권 자유한국당 의원 중에서는 홍 의원이 유일하다.

홍 의원은 이날 홍성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홍성·예산 당원협의회가)당무감사 조직부문에서 최우수지역으로 평가받았고,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홍성·예산의 군수, 도의원 3명, 군의원의 70%를 당선시켰다”고 말했다. 또 탈당 후 복당에 대해 “복당파가 다 들어간 것이 아니다”라며 “이해할 수 있는 기준이 없다”고 했다.

홍 의원은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 2~3일 생각해 보고 윤리위 제소 등 대응해 나가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홍문표 의원은 2004년 17개 총선에서 한나라당으로 당선 국회에 입문했으며, 19대에 이어 2016년 총선에서 3선에 성공했다. 충남도당 위원장, 최고위원, 제19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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