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08:39 (목)
학생들이 날씨·음식 골라주는 냉장고 만들어
상태바
학생들이 날씨·음식 골라주는 냉장고 만들어
  • 이번영 기자
  • 승인 2018.12.07 0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동중 주니어 물산 아카데미 축제 성황
▲ 주니어 물산 아카데미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이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냉장고가 5가지 기능을 갖고 있다. 음성인식이 가능해 전화를 할 수 있고, 오늘의 날씨를 알려주며 날씨 기능과 연동해 메뉴를 추천한다.

환풍기로 음식 냄새를 없애고 전기도 절약한다. 싱글모드는 음식을 상하지 않게 데우고 패밀리 모드는 칸이 넓으며 상하지 않게 보관이 가능하다. 홍동중학교 1학년 학생 5명이 지난 한 학기 동안 만든 스마트냉장고다.

홍동중학교는 지난 5일 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홍동초, 금당초 6학년 학생 등을 초청해 주니어물산 아카데미 축제를 열고 한 학기동안 학생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했다.


주니어 물산 아카데미 축제는 홍동중학교가 자유학년제 진로 탐색 메이커 프로그램 일환으로 4차산업혁명시대에 미래핵심 역량을 키우기 실천한 스마트 세상 꾸미기 수업 결과물 전시다.

1학년 학생 47명을 6개 미션으로 나눠 총 15시간에 걸친 이론 수업과 현장 체험 등을 거쳐 각자 작품을 만들었다. 6개 미션은 나의 공간 대변신, 직업 이해. 학교 변화 시키기, 현장 체험, 미래사회 아이템, 메이커 페어 등이다.

김선호 교장은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4차산업혁명시대 적응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며 “결과물 보다 과정에서 학생들의 창의성, 문제 해결력, 협력, 의사소통 등을 향상 시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