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면 새마을지도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다른 김장봉사 활동을 펼쳤다.
장곡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유석·강정임) 회원 50여 명은 지난달 23일 면사무소 주차장에서 350포기의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가 면에 기탁했다. 특히 이 배추는 회원들이 강정임 회장의 밭에 직접 씨를 뿌리고 가꿔 수확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면은 김장을 면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면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해부터 직접 기른 배추로 김장김치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매년 봉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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