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문화원(원장 유환동)이 주최한 제1회 만해 시낭송 전국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대상은 경남 김해시 최수연 씨가 차지했다. 대회는 지난달 25일 홍성문화원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 개최된 대회는 만해 한용운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과 문학세계를 계승하고 시 낭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한용운의 시 한 편을 낭독하는 방식으로 경연을 치뤘다. 심사위원은 시에 대한 이해, 명확한 발음과 낭송 속도, 표현력과 표정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결정했다. 대상,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시상금, 시낭송가 인증서가 수여됐으며 이 밖의 입상자들은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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